공군 입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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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책상 위에 있던 학용품 이야기 였다면…
이번에는 책상 서랍에 있던 휴가증(?) 이야기로 시작해봅니다. ㅋㅋ

뭐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는 분은 모르시고~
저는 공군 병장 만기 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공군 갔다 왔다고 하면 제일 먼저 궁금한건 아무래도…
어떻게 가게되었나겠죠? ㅋㅋ;

사실 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꼭 공군을 가야겠다고 생각하던것도 아닙니다.

저하고 고등학교 때 부터 친한 형이 한 명 있는데,
그 형이 저보다 한 1년 전에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형이 공군으로 입대하더군요.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휴가를 나왔는데~
군대 간 사람 치고 매우 멀쩡(?) 한 겁니다. ㅋㅋㅋ
(여기서 말하는 그 형은 아마 이 글을 보면 나구나 싶겟죠.
그리고 자신은 멀쩡하지 않았다고 변명할지도 모르죠…ㅋ)

무튼~ 그 형이 군대를 가고 생활하는 것을 보고…
그리고 6주마다 정해진 2박3일짜리 외박에 혹 해서 간 곳이 ROKAF입니다. ㅋㅋ

물론 공군에 대한 이미지도 좋았죠~
개구리복(?)은 안입고 정비복 또는 곤색 옷을 입는게 좋아보였으니까…

그리고 육군은 자원 입대 개념이 아니라 영장나오면 가는 거였지만
그 외 공군, 해군, 해병대…는 자원입대라서 그 점도 좋았습니다.
(실제로 자원 입대의 경우 훈련소 가서 일주일이내에
GG치면 집으로 보내줍니다. 가는 사람 봤습니다…)

그렇게 저는 2005년 화이트데이때 진주훈련소로 들어갔습니다. ㅋㅋ;
제 바로 윗 기수 선배는 발렌타이데이에 입대했다고 해서
차라리 우리 기수가 낫구나 싶었죠.ㅋㅋㅋ

그 뒤에~ 훈련 잘~~~끝내고? 부대 배치는 평택으로 받아서~
푹~~~지내다가 07년에 전역했습니다. ㅋㅋ

군 생활이야기…
뭐 사실 전 군대 갔다온 것을 추억이라 생각하지도 않기 때문에…ㅋㅋ;
학교 다니는 도중에 잠시 내 일상의 일탈 기간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아마 연속해서 다녔다면 지금까지 학교 다니고 있을지는 의문…
(저 04학번인데 11년인 지금도 학교에 있죠.ㅋㅋ)
잠시 글이 삼천포로 가는 중이군요.
다시 길을 잡아서~

훈련소에 있던 이야기 중에 기억남는거나 몇 자 적고 접어야 겠습니다. ㅋㅋ
지금 제게는 훈련소 기간 동안에 메모해 둔 수첩이 아직도 서랍에 있죠.
아주 가까운 서랍에…

오늘이 4월 17일이니까 그 때 무슨 메모를 해놨는지…보면?
ㅋㅋ 공교롭게도 2005년 4월 17일은 일요일이네요?
그냥 종교참석 했다고 합니다. ㅋㅋ
아마도 부처님 오신날 전후였기 때문에
불교에 참석해서 햄버거 먹었던거로 기억됩니다. ㅋ
(군대는 종교도 초월하게 만듭니다.)

왜 수첩에 육개장 사발면 먹은건 적어놨는지 ㅋㅋ;;
월드콘도 먹었었군요! 교관님이 사주셨나;ㅋㅋ
다른건 패스~ 패스~

아~ 군대 동기가 쓴 시가 한 편 있네요.
그거는 아래 첨부하였습니다.

< 구 보 > – 서선규

우리는 오늘 승리를 향해 뛰었다
양어깨에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이겨내기 위해

우리는 오늘 승리를 향해 뛰었다
작열하는 태양과 비산하는 모래를 헤쳐나가기 위해

우리는 오늘 승리를 향해 뛰었다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기 위해

비록 오늘은 실패하더라도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그리고 내일도 우리는 승리를 향해 뛰어간다

R.O.K.A.F 623th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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